이단비 인천 시의원 프로필 나이 학력 학벌 비하 국민의 힘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인천시의원이 SNS 상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단비 국민의힘 인천시의원은 어제(5일) '스레드'에서 시민 A 씨와 설전을 벌였습니다.
A 씨는 "이준석은 학벌은 높은지 몰라도 결국 시험을 남들보다 잘 본 사람이란 뜻"이라며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테스트다. 그럼 이준석 민주주의 시험장의 시험성적은?"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이단비 시의원은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라고 댓글을 달며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A 씨가 "시의원 수준 봐라"고 응수하자 이 의원은 "극좌들은 직업과 학벌 좋은 사람 비난하면서, 그럼 너는 직업이랑 학교 어디냐고 물어보면 왜 부들거림ㅋㅋ"이라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의원은 계속해서 "그래서 10대 부터 어떻게 살았길래 넌 그 모양으로 사니"라며 "결국 10대부터 지금까지 성실이 못 살아서 부들부들 잘 알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차 씨가 "에효 이런 수준 인간이 시의원이라니"라고 하자 이 시의원은 "에효 그래서 10대부터 어떻게 살았길래 그 모양으로 사니"라고 지적했습니다.

SNS 글에 대해 논란이 일자 A 씨는 "공직자가 이런 수준 언행을 하는 것에 깜짝 놀랐고 공직자가 시민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게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하나의 문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이 의원은 A 씨가 전후맥락을 삭제하고 비하 방향으로 몰아갔다며 "우리 당에 중도가 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댓글로 비난하는 사람이 있어 피드에 들어갔다"며 "이준석에 관해 '10대 후반 공부를 잘했다는 그 이상 어떤 의미도 없다'는 등의 댓글이 8개쯤 있어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을 달았더니 다른 글은 지우고 '학벌 비하'라고 우기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스레드는 원래 반말하는 곳. 저는 떳떳하다"라며 "처음부터 공직자는 (댓글을) 남기지 말라고 쓰셔야 했던 게 아니냐. 상대는 반말을 하는데 저는 존댓말을 해야 하느냐"라고 주장했습니다.

차 씨는 "공직자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수준 낮은 언행을 남발하기에 어이가 없고 화도 나서 좀 거칠게 대응했더니 저를 경찰에 신고한 것처럼 접수 화면 사진을 보내왔다"며 "저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의원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시의원은 연합뉴스를 통해 "(SNS상에서 신원이) 특정되지도 않은 상대방(차 씨)을 신고한 적이 없는데 저를 먼저 신고해 무고로 대응할 것"이라며 "상대방에게 (신고 접수) 사진을 잘못 올렸다고 설명했으나 제대로 듣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의원은 "(학벌 관련 언급 전 차 씨가) 먼저 저의 다른 글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극우당'이라며 비하했다"며 "그러고는 (차 씨 글에) '학벌은 10대 때 반짝 공부한 것일 뿐'이라는 취지의 비하 글이 있길래 '이게 좌파들이 말하는 차별금지냐'고 묻는 과정에서 학벌 관련 언급이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학벌이 비하할 대상이 된다면 당신은 10대 때 열심히 살았는지 비난할 자격은 무엇인지를 묻는 취지에서 나온 말"이라며 "그러나 관련 댓글은 모두 지워진 채 비하 발언을 했다고만 해 황당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의원은 또 "계엄 이후 각종 협박에도 참았는데 어떤 분이 '조카를 찌르겠다'는 글을 올려 신고를 시작했다"며 "조카를 건드리거나 칼을 찌르겠다거나 신문사에 제보해 의원 못 하게 하겠다는 3가지 협박은 고소하고 있는데 계속해 언론 제보 협박을 한 상대방(차 씨)도 무고로 고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균관대 영문학과, 법과대학 복수전공,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변호사 활동하다 시의원이 되었네요.

잘나긴 해서 할말이 없긴 하네요.ㅋㅋㅋㅋ

우리도 트럼프처럼 화끈하게 지르고 화내고 하는 정치인이 있으면 시원은 하겠다..싶지만,

이건 조금 경솔했지 않나 싶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보수적이고, 공인은 바른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의식이 있으니까요.

시의원이기 이전에 변호사시니 잘 알아서 처신하셨겠지만, 굳이 커리어에 이런 잡음을 일으킬 필요가?

있나에 대해 생각이 듭니다.

정치인은 잘난 사람이 아니라, 잘난 사람이 잘나지 못한 일반인들을 다 안고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나도 생각해봅니다.

🔥 성균관대 출신 이단비 인천시의원 '막말·시민 비하 논란' 심층 분석

📌 1. 사건 개요: '시민 비하' 논란의 시작

2025년 6월 초, 인천광역시 부평구 출신의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회 의원이 자신의 SNS 계정에서 시민을 상대로 한 조롱성 발언과 공적 직책에 어울리지 않는 막말을 쏟아내면서 전국적인 공분을 샀다.

사건은 한 시민이 SNS를 통해 “이준석은 학벌은 높지만 결국 시험을 잘 본 사람일 뿐이다.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시험장이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남긴 것이 도화선이 되었다. 이에 이단비 시의원은 **즉각 반말로 대응하며 "넌 학벌도 안 좋지? ㅋㅋ"**라는 댓글을 달아 비하성 조롱을 시작했다.

해당 시민은 이재명 대통령 지지 성향의 유권자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단비 의원은 이를 빌미 삼아 “이재명 지지자 중엔 정신병자 많다”, “요도당 지지자 수준”, **“이재명 같은 배우자 만나서 이동호 같은 자식 낳으라”**는 식의 망언을 이어갔다.

🎓 2. 이단비 시의원의 학력 및 커리어 배경

이단비 시의원은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진학해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 출신 정치인이다.

그녀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광역시의회에 입성했으며, “청년 정치의 대표 사례”, **“법조계 출신 여성 정치인”**으로 언론에 자주 등장했다. 특히 여성·법률·청년 분야에서의 정책적 역량을 어필하며 전국 단위 정계로의 진출을 준비하는 유망 인물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막말 논란을 계기로 그녀의 커리어와 도덕성에 대한 대중의 시각은 극도로 악화되고 말았다.

🗯️ 3. 논란이 된 주요 발언 요약

다음은 이단비 시의원이 SNS에서 남긴 주요 비하성/조롱성/막말 발언들이다.

“넌 학벌도 안 좋지? ㅋㅋ”
“극좌들은 직업과 학벌 좋은 사람 비난하면서 정작 자기는 부들부들”
“이재명 지지자는 정신병자 많음”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ㅋ”
“요도당ㅋㅋㅋ”
“너도 인생 좀 정상적으로 살아”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들”
“이재명 같은 배우자 만나서 이동호 같은 자식 낳아라”

이러한 발언들은 정치적 견해의 차이를 넘어서, 시민의 기본 인격을 비하하고 사회적 계층을 조롱하며, 특정 정치 세력과 그 지지자를 광범위하게 모욕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된다.

⚖️ 4. 법적·윤리적 쟁점

① 공직자의 품위유지 의무 위반

지방자치법 제37조에 따르면 지방의원은 품위를 유지하며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의무가 있다. 이단비 시의원의 행동은 명백히 이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② 지역 유권자에 대한 모욕죄 적용 가능성

특정 정당 또는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롱은 단순한 의견 표명이 아닌 광역적 모욕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형법 제311조(모욕죄)에 따라 형사 고발이 가능한 사안이다.

③ 명예훼손 및 고소 대응 논란

시민 측이 고소를 선언하자 이단비 의원은 “무고로 맞고소하겠다”고 발언했다. 이는 공직자의 대중 상대로 한 위협성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사후 대응도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 5. 대중 반응 및 온라인 여론

🔥 커뮤니티 반응

DC인사이드, 루리웹, 클리앙, 뽐뿌, 에펨코리아 등 주요 커뮤니티에서 "이단비 제명해라", "엘리트 코스 밟아도 인성은 못 숨긴다", **"국민 모독 시의원은 물러나라"**는 비판이 쇄도 중이다.
“학벌 지상주의의 민낯”, “정치권에 남아선 안 될 자” 등의 수위 높은 비판도 많았다.